[단독]삼성전자, 이스라엘 LLM 스타트업 '라쏘시큐러티'에 투자

2023-11-21     설은희 기자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거대언어모델(LLM) 스타트업 '라쏘 시큐러티'(Lasso Security)에 베팅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쏘 시큐러티는 최근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끌어모았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삼성넥스트와 엔트 레 캐피탈이 참여했다. 이로써 라쏘 시큐러티는 총 750만 달러(약 100억원)의 실탄을 확보했다. 

올해 초 출범한 라쏘 시큐러티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작업자가 생성형 AI(인공지능) 제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감지하고 관련 사이버 보안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LLM은 대용량의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딥러닝 알고리즘과 통계 모델링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작업에 활용된다.

주어진 언어 범위 내에서 정해진 패턴이나 구조, 관계를 학습하는 기존 언어모델과 달리 대규모 언어 데이터를 학습해 문장 구조 문법, 의미 등을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IB 업계 관계자는 "라쏘 시큐러티는 이번에 모금한 자금을 직원을 고용하고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