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3500억원' 브라질 상하수도사업 수주전 고배
2023-12-02 이동준 기자
뉴스웨이브 = 이동준 기자
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가 총사업비 3500억원 규모의 브라질 상하수도 건설 사업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브라질 현지 업체의 저가 공세로 경쟁에서 밀렸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에게아(Aeg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진행된 경매에서 브라질 고베르나도르 발라다레스시가 발주한 상하수도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3억 헤알(약 3500억원)이다.
아에게아는 브라질 최대 수처리 기업으로 브라질 인프라 기업 에퀴파브와 싱가포르투자청(GIS)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아에게아는 이미 브라질 14개주에서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수주로 브라질 남부 미나스 제라이스주로 외연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경매에는 GS이니마가 발라다레스(Água Valadare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한편 GS이니마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756억원에서 올해 1분기 1047억원으로 38.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2억원에서 150억원으로 13.6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