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GS이니마, '6000억원' 규모 브라질 폐수처리사업 수주
-페수처리장 건설, 운영, 유지관리 맡아 -계약기간 30년
2024-01-18 이동준 기자
뉴스웨이브 = 이동준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브라질 에스피리투산투주 폐수처리사업을 수주했다.
18일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GS이니마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증권거래소 B3에서 열린 경매에서 에스피리투산투주 최초의 페수처리사업을 따냈다.
GS이니마는 페수처리장의 건설, 운영,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30년이다. 총 사업규모는 22억4000만 헤알(약 6000억원)이다.
GS이니마는 초당 300리터의 하수를 산업용 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설비((EPAR)를 건설한다.
이 곳에서 정화된 물은 깡부리(Camburi)에서 세라(Serra) 지방의 산업 단지로 이송된다.
세계 2위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등 기업들은 물론 에스피리투산투주 주도인 비토리아(Vitória) 지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줄 전망이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2019년 잔여 지분을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년 이상 장기간에 민간·공공 부문에 담수를 판매하거나 용수를 공급하는 컨세션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때문에 GS건설의 대표적인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