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래에셋, 美 제약기업 '액센트 테라퓨틱스'에 투자
-나빈 크리슈난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액센트 테라퓨틱스 이사회 합류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전문 제약기업 액센트 테라퓨틱스(Accent Therapeutics)에 투자를 단행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액센트 테라퓨틱스는 최근 진행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75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끌어모았다.
이번 펀딩라운드는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가 주도했다.
또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로 나빈 크리슈난(Naveen M. Krishnan)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 대표는 액센트 테라퓨틱스의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설립한 미국 바이오 전문벤처 투자사다.
이 회사는 최근 50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첫번째 펀드 투자자 모집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는 펀드 자금 등을 활용해 바이오 분야 중 △종양학 △면역학 △심혈관·대사 △중추신경계·안과 △유전병 등 5개 부문 신약개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단계는 시드(Seed)부터 시리즈C까지 폭넓게 검토하되, 자금 절반 이상을 시리즈A·B 단계 기업 투자에 집행할 예정이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액센트 테라퓨틱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이다.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RNA 변형 단백질(RMPs)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혁신적인 항암제의 발굴, 개발 및 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