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전자·페이팔, 같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업체에 투자 왜?
2024-01-30 송채은 기자
뉴스웨이브 = 송채은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온라인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도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업체 메시(Mesh)에 투자를 단행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이팔 산하 투자부문 페이팔벤처스(PayPal Ventures)는 메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삼성넥스트는 갤릭시, 머니 포워드 등과 메시의 시리즈A 펀딩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메시는 2200만 달러(약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020년 설립된 메시는 고객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전송·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다른 플랫폼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을 이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산 클래스와 계정을 연결할 수도 있다. 특히 사용자의 개인 정보나 자격 증명을 저장하지 않아 익명성도 보장된다.
메시는 금융 및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70개의 유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메시 플랫폼을 통해 자산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도 계정 간 이체를 수행할 수 있다.
메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입금, 결제, 지급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진출 과정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자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