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로템, 루마니아 프로축구팀 인수 추진

2025-02-06     김태호 기자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프로축구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CSA Steaua București)'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루마니아 정부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CSA Steaua)' 인수 방안을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국방부와 공급 협상을 진행중인 과정에서 논의됐다. 

현재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군 소속 클럽으로 운영되며 국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이미 현대로템은 스테아우아 남자 핸드볼팀을 2년째 후원하고 있어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UEFA 우승 경력을 보유한 명문 구단지이지만 현재 2부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했다. 

안드레이 시안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축구 부문 책임자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주제에 대해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루마니아와 K2 전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는 구매 물량을 50대 정도로 추정했으나 루마니아의 전체 도입 규모를 고려할 때 이보다 많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루마니아는 노후 전차를 대체하고자 250~300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23년 11월 미국과 25억3000만 달러 상당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M1A2 에이브람스 전차 54대와 구난전차(ARV) 15대를 공급받기로 했다. 

남은 물량은 최대 250대다. 루마니아는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독일 레오파드 2A8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대로템의 수주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