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42857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에 소개되며 신비한 수로 알려진 142857가 몇 가지 특이한 형태를 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어떤 수를 곱해도 142857을 구성하는 숫자가 반복해 나타나는 것이다.

숫자 1~6까지 곱하면 142857×1=142857, 142857×2=285714, 142857×3=428571, 142857×4=571428, 142857×5=714285, 142857×6=857142 다.
 
여기에 숫자 142857을 세자리씩 나누어 더하면 ‘142 + 857 = 999’가 나오며 두 자리씩 나누어 더해도 ‘14+28+57 = 99’가 나온다.
 
또 142857을 제곱하면 20408122449가 나오는데 이를 반으로 쪼개 더하면 20408+122449=142857가 된다.
 
특히 142857에 7을 곱하면 999999라는 숫자가 나오고 자릿수별로 쪼개서 더했을 때도 놀라운 결과를 나온다.
 
숫자 142857을 두 자리씩 나눠서 더해 보면 14+28+57=99이고, 세 자리씩 나눠서 더해도 142+857=999이다.
 
142857의 비밀에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이런게 가능하다니", "알수록 정말 대단한거 같다.", "놀라운 숫자가 세계."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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