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여장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차태현이 충격적인 여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주도 특집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신세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아야 휴가비를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위해 신세경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으며, 차태현은 긴 머리 가발에 짙은 화장, 원피스를 입고 녹화를 구경하는 시민으로 위장했다.

특히 여장을 한 차태현은 멤버들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완벽한 여장으로 주어진 미션 시간이 다 되도록 런닝맨 멤버들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고운 자태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30초를 남겨두고 차태현의 절친인 김종국이 여장을 하고 스태프들 사이에 숨어있는 차태현을 발견했고 신세경도 하하에게 발각돼 이들의 첫 미션은 실패로 끝났다.

한편 차태현 여장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여장 너무 웃겼다","그래도 은근 잘 어울린다","웃다 쓰러짐", "차태현 근데 보면 볼수록 예..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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