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붕어빵 누나     © 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탤런트 최수종의 붕어빵 누나 최지원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최지원은 20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조우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남편 조하문(전 가수)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원은 최수종의 친 누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최수종과 닮아 MC들은 "정말 닮았다"며 최수종 붕어빵 누나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지원은 전 가수이자 지금은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하문과 결혼한 뒤 목회 할동을 위해 캐나다로 건너갔다. 이후 9년 만에 귀국한 최지원은 "최수종과 하희라가 많이 반겨줬다.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하더라"며 동생과의 만남을 전했다.

이날 최수종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과 행복히 가득했으면 한다.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친 붕어빵 누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지원은 1985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갈채', '조선왕조실록'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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