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남자친구 공개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배우 전수경이 미국인 남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전수경은 남자친구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은 “남자친구가 갑상선 암으로 치료를 받을 당시 나에게 많은 힘이 돼줬다”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에릭 스완슨씨는 “매우 걱정했고 낙담했다. 아프다고 하면 걱정하기 마련이다”라며 또 전수경에 대해 “훌륭한 엄마다. 혼자 딸을 키우는 것이 어려울 텐데 존경스럽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수경의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 씨는 전수경과 7살 차이로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며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였던 고 조창수 여사의 아들로 알려졌다.

한편 전수경은 지난 2008년 이혼 후 10살 된 쌍둥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