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초빙 간담회 모습     © 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철)에서는 지난 22일 광주시 경관기본계획(안)과 관련해 전문가 초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경관기본계획(안)이 경기도에 승인을 거쳐 확정되면 광주시의 경관과 관련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 용역이 확정되기 전에 보강해야 될 점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있게 검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초빙된 전문가들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정형 중앙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경관기본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광주시의 경관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검토를 주문했다.
 
김호 건축사는 공장, 창고, 다세대주택이 산재되어 있는데 경관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관리할 것인지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국토연구원 박정은 책임연구원은 광주시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경관기본계획을 통한 경관 조례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계획조례 등이 상호 연계해 경관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광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이현철 위원장은 5년 후 또는 10년 후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만한 비전 제시는 물론, 시에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경관사업에 대해 보다 명확히 제시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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