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권역의 교대․사대에 발명교사 교육센터 선정-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우수 발명교원의 육성을 위해 전국의 교육대학·사범대학 중 4개 대학을 발명교원 육성 거점대학으로 지정하여 ‘발명교사 연수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 역할을 수행할 대학의 신청접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 

 발명교사 연수센터는 교대․사대에서 발명교육 강좌의 개설과 운영을 위해 설치하는 발명교원 육성 거점센터로 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서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1개 대학씩 설치된다

 선정된 대학은 2013년부터 최대 3년간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받아 학기중에는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4학점 이상의 정규교과를 운영하고, 방학기간에는 현직교원을 대상으로는 총 60시간 이상의 발명교육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 또한, 발명교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발명교육 교원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비정규 교과영역이던 발명교육이 2010년부터 정규교과에 반영된 이후 발명교육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발명교사 연수센터’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번 4개 대학 선정으로 발명교육 지도교사의 육성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11월 15일 (목)까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비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팀(02-3459-275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