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 다음 아고라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1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의료민영화 반대'서명운동이 진행된 가운데 16일 오후 5시 현재 목표 인원인 1만명을 훨씬 초과해 3만 5천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시위와 관련, 청와대는 16일 "정부는 의료계의 영리화를 추진할 생각이 없다"며 "원격의료는 1차의료를 강화하고자 하는 국정과제 추진과 맥을 같이하면서 의료 취약지나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의료 사각지대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는 측면이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일부에서 오해하는 바와 같이 의료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는 우리 삶이 걸린 문제다"라며 서명운동을 퍼트려 서명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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