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25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국가자격시험인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22,600명이 응시했다. 이번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총 27,882명이 접수하였으며, 전체 응시율은 81.1%였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관련 생활지도와 상담업무 등을 수행한다.
 
사회복지사는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3년 대비 접수자가 8.4% 증가하였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10년 뒤 유망직종 TOP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응시자격 서류 심사를 통과하여야만 최종합격할 수 있다.
 
공단은 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당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월에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추위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난방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를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수험생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은 장애인 수험생의 접수가 많은 특징이 있으며, 이들 수험생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하였다.
 
서울맹아학교 등 11개 장애인 시험장을 각 지역별로 배치하여 장애인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장애 종류나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을 연장하여 수험편의를 제공하였다.
 
시험문제 가답안은 시험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공개되었으며 시험문제에 관한 의견 제시는 가답안 공개시점부터 이번 달 3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3월 5일 오전 9시 국가자격시험(Q-net)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 및 ARS(☏1666-0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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