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등 전반에 대한 평가에 참여해 사업계획·예산 등 2014년도 상반기 운영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서로 공유했다.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시설운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시설운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제언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북카페와 컴퓨터실의 효율적인 운영, 동아리실 공간 운영 등에 관련한 내용을 제언했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날 수렴한 의견들을 향후 진행되는 사업과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을 주제로 상반기 활동을 점검·평가하고 이를 통해 하반기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수립했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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