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의의왕첨단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의왕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 신청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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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의왕첨단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의왕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 신청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은 건설투자인 (주)한라외 5개업체로 민간 출자지분은 총 51%이다.
 
의왕ICD 일원에 약 18만3천㎡ 규모로 조성 예정인 의왕첨단산업단지는 동측으로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 남측으로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서측으로 국철1호선인 의왕역이 바로 인접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 안산, 안양, 군포시가 인접해 있고 근로자 확보가 쉬워, 수도권 중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개발예정지구다.
 
의왕시는 2007년부터 의왕산단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3년 특수목적법인 출자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2014년 4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다.
 
시는 평당 4백만원 중반대의 조성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신청서”가 제출된 상태로 의왕첨단사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로 조성되어 전기, 전자, 기계, 지식기반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물류 등 첨단업종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입주의향서를 시에 제출한 60여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의왕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50여개의 첨단기업 입주와 2천 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8,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경 적격심사를 통해 “의왕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왕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 중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철도특구내 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타 지역의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살기좋은 의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토지주들은 사업이 지연되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보상이 진행되면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보상은 2015년도 중반 토지분양과 부지조성공사는 2015년도 하반기에 진행하고 201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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