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진로     © 기상청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한반도의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반도가 태풍의 위험반경인 오른쪽에 위치하게 됨으로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과 서해안 등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다만 이 태풍이 31일 현재 중심기압이 990hPa로 최대풍속이 24m/s이며, 강풍반경은 330km로 중형급으로 전해졌다.
 
비록 중형급이라고는 하나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정보는 오늘(31일) 16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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