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가연, 가수 조관우, 개그맨 유상무, 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다솜은 김가연에 대해 "김가연이 한 방송에서 시댁과 돈 문제가 얽혀있으면 시어머니와 대놓고 맞서겠다고 하더라. 무섭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다솜에게 "내 나이 되면 그렇게 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김가연에게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그러냐"고 질문했다.
김가연은 "오빠랑 거의 비슷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가 "1972년생 아니냐"고 묻자 김가연은 당황하며 "모른다. 난 내 나이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나이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정말 궁금하네", "나도 내 나이 잊고싶다", "정말 완전 동안이네", "진짜 어려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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