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경로당 방문...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안산시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지난 4일 용신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PC’를 설치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안산시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지난 4일 용신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PC’를 설치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록구의 IT희망나눔 ‘사랑의 PC’는 구청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했던 중고 PC를 전산유지보수실에서 직접 분해하고 말끔하게 재정비하여 컴퓨터를 무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고 있다.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IT희망나눔 ‘사랑의 PC’ 보급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정보화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구민을 위한 실직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안균 용신경로당 회장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으로 컴맹탈출에 성공했는데 사랑의 PC가 설치되어 교육받은 문서작성을 비롯한 인터넷검색과 화상채팅 등 직접 활용 할 수 있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PC리사이클링(recucling) 효과 측면에서 자원의 재순환 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PC 보급을 통해 정보소통과 공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총 35개소에서 보급요청이 신청 접수되어 39대의 사랑의 PC가 설치되었으며, 보급사양은 Windows7, CPU(Core2DUO 2.6Ghz), RAM 2G이상이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는 새것으로 보급됐다. 보급된 PC는 보급일로부터 1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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