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토) 율동공원서 청소년과 생태환경 위해...주민주도의 참여형 문화축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및 서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율동공원에서 청소년과 생태환경을 위한 “제1회 율동너른못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분당동 및 서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축제추진공동위원장 김대권, 이현용, 김선달)가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구성, 주민주도의 참여형 문화축제로 개최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율동공원에서는 환경친화적 대체 에너지에 대한 고민과 체험 행사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설치하고, 전문 숲 체험 해설가가 율동공원 내 자연식물 등의 생태 환경에 대한 현장 해설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연계행사로는 ‘너른못에 내려온 어린왕자’라는 주제로 축제에 찾아온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린왕자가 되어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고 아름다운 지구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북아트를 통한 나만의 어린왕자책 만들기’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분당구와 협약을 맺은 사랑방문화클럽이 분당동․서현1동․서현2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팀과 함께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율동너른못축제추진위원장(서현1동 이현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율동너른못축제” 행사 추진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율동너른못축제가 성남시를 대표하는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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