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의 인문정신 캠프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2014년 9월 21일 일요일에 “<상상력과 창의력의 인문정신 캠프> 제18기 만해학교 - 남한산성에서 만해 한용운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만해기념관에서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역사∙문화 특별전” 을 개최하여 남한산성이 치열하게 지켜온 역사를 탐방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제18기 만해학교는 남한산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문학∙사상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만해학교 프로그램의 취지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생애 그리고 그의 문학작품을 면밀히 알아봄으로써 만해 정신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날에 만해 정신을 되살려 보는데 그 의미가 크다.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시『님의 침묵』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갖는다.
 
이번 “<상상력과 창의력의 인문정신 캠프> 제18기 만해학교”에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애∙문학∙사상을 종합적으로 하루동안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강의는 전보삼 교수의『님의침묵』에서 님을 주제로 한 강의와 만해 선생의 시를 노래로 작곡한 변규백 교수의 시 노래를 배우는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그동안 연중행사인 만해학교는 1993년에 시작되어 2013년 17기 까지 1,150여명이 수료했으며 가족∙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올해도 만해기념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색소폰 공연도 추가되어 눈과 귀와 마음이 즐거운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의 인문정신 캠프> 제18기 만해학교”의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과 유선 전화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대정신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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