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9일 내수면 수난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119구조대 11명이 한강 행주대교 일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9일 내수면 수난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119구조대 11명이 한강 행주대교 일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주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한 요구조자가 물에 빠져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제트스키, 고무보트, 수난구조용 서프보드 등을 이용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진행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이 행주대교에서로프하강하여 익수자 안전조치를 취하고 행주나루터에서 출발한 구조보트가 요구조자를 인계받아 지상으로 구조, 대기중인 구급대원이 응급조치와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김동연 119구조대장은 “내수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난사고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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