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9. ~ 10. 20. 구․군 보건소 접수...1가정 1인 50만 원 지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출산장려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540명을 선발해 1가정 1인 5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다자녀가정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은 저출산 극복 시책들이 출생아 기준에 맞춰져 있어 이미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자녀가 4명 이상이면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정과 3명 이상 다자녀가정 중 첫째 자녀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구․군 홈페이지에 별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필요시)와 함께 구·군 보건소에 대상자나 보호자가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다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앞으로 결혼과 출산, 가족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이 전달되는 사회문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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