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수)~5일(일), 아트센터와 율동공원, 모란오거리 등에서 펼쳐

▲  생활문화동호회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10월 1일(수)~5일(일), 성남아트센터와 율동공원, 모란오거리 등 성남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
 
생활문화동호회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10월 1일(수)~5일(일), 성남아트센터와 율동공원, 모란오거리 등 성남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축제>는 공연과 전시회부터, 시민참여 대규모 퍼레이드 등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10월 1일(수) 오후 4시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展’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5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는 21개 전시클럽의 300여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의 공예와 조형분야 전문작가 4명이 참여, 작품전시와 함께 시민예술가들과 만난다.
 
또 공연 클럽들이 ‘전시음악회’를 열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전시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유진룡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생활문화특강을 진행, 생활문화정책과 사랑방문화클럽 활동에 대한 의의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3일에는 시민회관 앞 광장, 서현역과 야탑역 광장, 모란오거리,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방축제’가 이어진다.
 
10월 4일(토)은 사랑방클럽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분당 율동공원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50여개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는 ‘경기생활문화클럽한마당’이 열린다.
 
장르별 경연을 통해 도지사상과 성남시장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상 등을 수여하며, 수상팀은 오는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생활문화동호회축제’에 참여해 공연한다. 오후 3시부터는 대규모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사랑방문화클럽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조형물과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 경기생활문화클럽한마당 참여 클럽과 시민참여단 500여 명이 “내가 주인공!”이란 주제에 맞춰 한글조형물 등 다양한 오브제를 들고 참여할 예정이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이탈리아 만돌린과 기타명장이 ‘유럽의 만돌린과 기타 등 현악기의 역사와 제작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접 시연하는 ‘전문가와 만나다’ 가 진행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시민과 함께 하는 성남의 대표적 시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남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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