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6, 7층에 들어서

▲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콘텐츠코리아 랩'이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6, 7층에 들어서 9월 29일 개소식을 했다.     ©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콘텐츠코리아 랩'이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6, 7층에 들어서 9월 29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판교 공공지원센터 7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희범 문화체육부 차관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성남시와 경기도, 카카오 등 3개 기관이 문화콘텐츠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해 콘텐츠코리아 랩 안에 카카오 상생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은 국책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4곳을 선정, 지난 5월 서울 대학로 1호점에 이어 성남 판교 공공지원센터에 2호점이 개소하게 됐다 .
 
판교지역의 콘텐츠코리아 랩은 1840.62㎡ 규모(6, 7층)에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 공간 ▲강연, 세미나, 창작 플랫폼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카카오 상생센터 ▲3D프린터, 카메라 등 장비가 구축된 창작 장비실 ▲영상·음악 등의 콘텐츠 제작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창작 스튜디오 ▲창작 프로젝트 팀 작업실 등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5년간 국·도·시비 190억여원이 투입된다. 운영 위탁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창작자의 아이디어 생성·융합, 개발·창작, 창업 보육, 사업화와 관련한 8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같은 건물 8·9층에 위치한 창업지원시설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창작자에게 더욱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아이디어 클라우드, 문화창업 플래너, 문화창의 네트워크 등 자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특허청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판교지역의 콘텐츠코리아 랩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2018년까지 창업 기업 330개 이상, 창작자와 창업자 84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지역에는 현재 넥슨, NHN, 엔씨소프트, 안랩, 카카오 등 2천개 이상의 정보통신·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집적해 분야별 콘텐츠 창업과 산업간 융복합 지원 인프라가 뛰어나다”면서 “판교의 콘텐츠코리아 랩을 중심으로 성남시를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콘텐츠코리아 랩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 판교테크노밸리에 들어선 콘텐츠코리아 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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