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

▲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한 뼘 텃밭」이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한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에서 특별상인 그린시티상을 수상했다.  ©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한 뼘 텃밭」이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한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에서 특별상인 그린시티상을 수상했다.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은 총203개소의 텃밭이 응모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23개소의 텃밭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오정구 신흥동 「한 뼘 텃밭」이 도시텃밭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단투기의 근원적 해소와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2013년 무단투기 정비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한 뼘 텃밭」은 현재 10개소가 설치되었으며 텃밭상자 제작, 설치, 관리 모두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진 사업이다.
 
또한, 주민들은 단기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텃밭 유지를 위해‘텃사모(한뼘텃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조직하여 텃밭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유세현 신흥동장은 “계절마다 작물과 꽃을 식재하고, 여름철 가뭄에도 작물들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는 등 정성으로 관리 해 준 텃사모 회원 및 주민의 수고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 뼘 텃밭」이 신흥동 주민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신흥동 「한뼘 텃밭」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발간하는 도시텃밭 사례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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