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승리를 응원합니다!’ 풍생고 학생 800명이 성남FC의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성남은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풍생고등학교 응원데이’로 진행한다. 풍생고는 성남FC 아카데미 U-18팀이기도 하다.
 
이 날 전남전에는 800명의 풍생고 학생들이 성남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계획이다. 단순 동원이 아닌 지역밀착 및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라는데 의의가 있다.
 
풍생고 관계자는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성남FC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이번 경기장 방문도 이러한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모두가 하나 돼 우리 지역의 팀인 성남을 응원하고 더불어 공동체의 중요성도 몸소 체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민들을 위해 열려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풍생고등학교 응원데이’도 지역민들을 위한 성남의 노력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0월 4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관중 10,000명 모으기’에 도전한다. 성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1,000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주주의 경우 확인절차를 거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VIP석과 원정석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 성남FC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성남FC 아카데미 U-18팀이기도 한 '풍생고등학교 응원데이'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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