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방’ 자격증 스터디 그룹에 호응

▲ 성남시는 시청사 9층의 시민 공간인 ‘하늘 북카페’ 내 담소방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성남시는 시청사 9층의 시민 공간인 ‘하늘 북카페’ 내 담소방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2년 6월부터 하늘 북카페 담소방을 야간시간(오후 7시~9시)에 주 4회(월·화·수·금) 취업 준비생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소규모 스터디 장소로 내주기 시작했다.
 
그동안 담소방을 이용한 취업 준비생은 경찰·소방 공무원 스터디 그룹, 독서 스터디 그룹 등 13개 그룹, 200여 명이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서민재(남·26·여수동) 씨는 “북카페 담소방은 마땅히 모일 장소가 없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담소방을 이용하려는 성남시내 취업 준비생은 8~15명의 스터디 그룹을 구성한 후 구성원 리더가 시청 동관 9층 북카페(☎729-4980)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총 749.47㎡ 규모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민 공간이다.
 
1만4,558권 도서를 구비하고 있고, 어린이실, 열람실, 담소방, 모임방 등 각 방을 특화 운영한다.
 
이 가운데 열람실은 무선랜망 36회선, 정보검색용 컴퓨터 7대 등 시설을 갖춰 정보와 도서검색도 할 수 있다.
 
성남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시청 하늘 북카페를 찾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밤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연중무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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