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으로 시민안전 최우선 확보하라” 당부

▲     ©
 
“단순히 서류상으로 안전대책 끝내지 말고, 현장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성남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과 관련하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하면서 “단순히 서류상으로 안전대책을 끝내지 말고 현장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권 시장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재래시장 화재, 취약지구 수도관 동파, 어려운 분들의 겨울철 나기 등 동절기 시민안전 및 생활보호대책에 철저를 기하라.”면서 “시와 구·군이 상호 협조하여 부분적인 아닌 전체적인 대책 수립과 사전에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시 보완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규제개혁은 대구 경제를 살리고,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제도적 규제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친절행정’, ‘낮은행정’으로 심리적 규제까지 철폐하여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문화를 만드는 데 모두가 앞장서 달라. 그래서 우리 대구가 규제개혁 1등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 “2021 세계가스총회 대구 유치는 우리 시와 중앙부처, 한국가스공사의 상호 협력한 결과이며, 대구에서도 되는 분위기를 만들고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는 혁신도시는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직원이 정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