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녹화에서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졸업 후 뉴욕과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모델계 엄친딸’ 이현이가 출연했다.
 
결혼 2년차 새댁인 이현이는 녹화 3일 전 이사한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40평대인 이들의 신혼집은 부부만의 독특한 생활 방식이 묻어나 MC들을 놀라게 했다.
 
흰 소파가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널찍한 거실 한 켠에 ‘남편 전용 안락의자’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부엌에는 ‘남편 전용 냉장고’가 있을 만큼 철저히 ‘따로’를 보장하는 공간으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라이브 현장 접속을 통해 이현이의 집을 소개한 톡식 김슬옹은 “부부가 이런 것인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냈고, 최희는 “남편 냉장고가 따로 있는 것이 마치 하숙집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이현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등장한 훈훈한 외모와 목소리의 남편을 공개했다.
 
키 176cm 톱모델에 훈남 남편, 레스토랑 사장, 멋진 신혼집까지, ‘다 가진 여자’ 이현이의 모습에 MC들은 “저런 아지트가 있다는 것도 부럽다. 완벽한 삶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는 유명인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는 사적인 공간이나 핫 플레이스를 스튜디오와 실시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 이현이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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