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온 존이 후지이 미나와의 밀당을 시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10명의 외국인 출연자들이 '나를 보여주기'를 주제로 둘 씩 짝을 지어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팀을 정하는 시간에서 존은 후지이 미나가 있는 알리 팀이 아닌 강남 팀을 선택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은 "저녁까지 미나 얼굴 못보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존은 "혹시 밀당에 대해 들어봤어요?"라고 일부러 후지이 미나가 아닌 강남을 선택했음을 내비쳤다.
 
이후 후지이 미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남자 마음은 가을 하늘처럼 많이 변한다"며 "들었다 놨다하는 사람 싫다. 요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를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광규, 강남, 후지이 미나, 데이브, 조이, 레이, 존, 프랭크, 알리, 아미라 등이 출연한다.
 
▲ 존 밀당    © MBC '헬로!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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