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이면 부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최초의 예술대안학교인 <창작예술학교>(대표:차재근)가 2015년 3월 첫 개강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
 
내년 3월이면 부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최초의 예술대안학교인 <창작예술학교>(대표:차재근)가 2015년 3월 첫 개강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창작예술학교는 미술과 연극, 영화, 댄스 그리고 문학 등 예술 분야의 전문인들과 청소년 진로 분야의 전문가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미래세대로의 성장을 돕기위해 만드는 예술대안학교다.
 
창작예술학교는 강혜란 극단 자유바다 대표, 김수우 시인, 류기정 온새미학교 대표, 서정원 시인, 유영동 AMplanner Berlin 대표 정경환 희곡작가, 정승철 전 희망제작소 연구원, 차재근 문화소통단체 숨 대표 등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과 문화, 청소년진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창작예술학교는 ‘예술교육과 활동을 통한 내면 성찰과 성장’, ‘미래세대의 예술적 잠재력 발굴과 계발’, ‘예술 현장과 지역 사회 간의 연결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구현’이 학교 운영의 목적이다.
 
창작예술학교의 교육은 ‘창의’와 ‘소통’ 그리고 ‘통합’을 지향한다.
 
미래세대의 자의식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 예술현장과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 예술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들고 인문학과 예술이론, 예술실기의 종합적 학습이 바로 그것이다.
 
2015년 3월부터 재학생들은 인문학과 문화예술이론, 실기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창작예술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재능, 잠재력을 발굴하고 계발해 건강한 미래세대로의 성장은 물론 세상에 좋은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예술가를 키워내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가 인문학을 통해 자기 내면과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힘과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창작예술학교는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감을 도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예술,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실행한다.
 
창작예술학교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예술학교는 재능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전시회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유럽의 아트 컨설팅社인 AMplanner(www.amplanner.com)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재학생들이 AMplanner Berlin社에서 운영하는 AMart Academy의 교수진과 함께 해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있도록 한다.
 
차재근 창작예술학교 대표은 “창작예술학교는 인문학 지식 토대 위에 예술적 감성이 살아있는 미래세대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창작예술학교는 오는 11월 25일 북구 덕천동 Street624 (북구창조문화활력센터)에서 입학지원자와 학부모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부산의 첫번째 대안예술학교를 표방하는 창작예술학교의 미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입학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전화 051)343-7134/808-7134, 전자메일 10soom@naver.com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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