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 ‘건강교육 이동체험관’ 운영해 식생활 관리와 아토피 예방에 대한 주제별 체험활동을 통해 큰 교육 효과를 봤다.    ©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 ‘건강교육 이동체험관’ 운영해 식생활 관리와 아토피 예방에 대한 주제별 체험활동을 통해 큰 교육 효과를 봤다.
 
‘건강교육 이동체험관’은 성남초, 성남서초, 태평초, 왕남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80명을 대상으로 총 8일 실시했다.
 
수정구보건소는 각 학교의 실내체육관이나 강당, 연구실에 주제별 체험코너, 모형전시코너, 건강정보 배너 등 ‘건강체험관’을 설치하고, 교육주제별 10~15명 소그룹 교육으로 보건교육 전문가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위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관리와 식품첨가물에 의한 아토피 예방 등 건강지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체험내용은 식생활 교육에 음료 속 설탕량을 알아볼 수 있는 방울토마토 실험 등이며, 아토피 예방교육은 인공색소와 천연색소를 이용한 명주실염색 후 관찰을 통해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 건강교육 이동체험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3.5%로 높은 수준이였으며, 호응도는 방울토마토 실험이 87.1%로 높았다.
 
이러한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식 건강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이론 교육을 탈피해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수정구보건소는 2015년에도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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