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의 유혹 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서 정기환 씨 금상 수상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다양한 시선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건설과정의 기록과 3호선 홍보에 활용하고자 개최한 대구 『모노레일의 유혹』 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11. 26.(수) 11:00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했다.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다양한 시선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건설과정의 기록과 3호선 홍보에 활용하고자 개최한 대구 『모노레일의 유혹』 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11. 26.(수) 11:00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도시철도 3호선 사진 공모전에 전국에서 68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3호선 모노레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에서 기록성, 활용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3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광의 금상에는 아름다운 신천을 배경으로 대봉교 위를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정기환 씨의 ‘모노레일’을 선정했다.
 
은상에는 슬로우 셔터를 활용하여 전동차의 동감을 강조한 박노술 씨의 ‘전동차의 질주’와 저녁 시운전을 마치고 돌아가는 전동차를 포착한 윤부용 씨의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를 선정했으며, 동상에는 황기섭 씨의 ‘The Arc’, 조병용 씨의 ‘KTX를 뛰어넘는 모노레일’, 박영조 씨의 ‘칠곡3지구를 달린다’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완공 후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현재는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예로 들면서 “3호선 모노레일을 대구의 랜드마크인 명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은 공익광고, 시정홍보, 각종 홍보자료, 3호선 건설지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11월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반월당 도시철도 1·2호선 환승통로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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