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8.(금) 18:00, 2014 대학생 치매파트너 어울림 행사 개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월 28일(금) 오후 6시부터 대학생 치매파트너 240여 명이 참가하는 “2014 대학생 치매파트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대구를 위해 대학생치매파트너로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 준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을 격려하고, ’14년 대학생치매파트너사업 결과보고와 ’15년 사업을 위한 어울림 한마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올해 4월 지역 8개 대학교와 치매예방,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할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치매파트너 2,600여 명을 모집하여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치매체크 앱 활용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 바 있다.
 
이들은 대학생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로서 캠퍼스 내 홍보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지하철 역사 등 캠페인, 찾아가는 독거노인사업, 치매극복걷기대회 등을 통하여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였다.
 
행사내용으로는 1부에서 ’14년 대학생치매파트너사업 결과 및 ’15년 사업 활동들에 대해, 2부에서는 특히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학과별 장기자랑, OX 퀴즈쇼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매일 한 번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법, 치매극복송을 배우고 재능기부 무대공연과 장기자랑 우수팀 시상식, 행운권 추첨도 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이 더욱 가까이 어우르고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문제를 우리 사회의 전체 문제로 인식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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