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개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 기대

11. 27.(목)14:00 한국가스공사(장석효)가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홍지만 국회의원, 황성규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활력국장, 기타 내빈 및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하는 12개 기관 중 선도기업으로 최대 인력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1983년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복리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LNG 구매력과 설비운영 능력을 보유한 세계적 에너지 기업이다.
 
또한, 최근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 6천여 명이 참석하여 3년마다 개최되는 가스업계 최대 행사인 2021 세계가스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쾌거를 일궈냈으며, 세계가스총회 유치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와 고용효과 확대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양적 기여는 물론 약 95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 약 1,200명의 취업 및 고용유발 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내 가스산업 발전 및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지역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2층 (본관 부지면적 64,892㎡, 건축연면적 64,754㎡) 규모로, 에너지 사용량을 약 50%이상 절감하는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자연 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는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건물운영 관리비용을 최소화한 지능형건축물 1등급,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여 연간 약 2,7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이용하여 건물 전체 전등을 밝힐 수 있는 연간 10억 원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미지에 걸맞은 신사옥으로 건축되었다.
 
아울러, 총 건축 공사비의 40%(약 520억 원)을 지역 건설업체에서 공동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총 투입인원 13만 명의 지역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3,000여 명, 연간 50조 원의 이전공공기관 예산이 집행된다. 이들 공공기관에 30만 명 이상의 타 지역 방문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구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지역 청년층의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며,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고,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30년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생산유발효과 78조, 고용유발효과 14만여 명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대구경제 발전에 축으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빠른 도시 성장을 이루어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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