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민과 환경교육 강사들에게 새로운 환경교육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의 특성에 맞춰 재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안서’ 모음집을 2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음집은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도내 환경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JUMP-UP’과정에 참여한 경기도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참여식 교육방법인 Action Learning을 체득한 후 직접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안서를 엮은 것이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올해 4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국최초 도립 환경교육센터이다.
 
이번 모음집은 31개 시·군이 하나로 모인 경기도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학습자분석으로 재개발한 대상별(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주제별(건강/먹거리/기후/에너지/자연체험 등), 지역별, 기관별로 분류하여 환경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이 보다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원장은 “본 책자가 도내 환경교육단체 종사자와 강사,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관심 있는 교사나 도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교육 활동가 Jump-Up과정을 운영해왔다. 이 과정은 참여식 교육방법인 Action Learning기법을 환경교육 활동가 맞춤형으로 구성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통해 지난 2년 간 현장 실천력을 갖춘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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