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남양주는 경기도내 대표적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으로 유명하다.   ©
 
한겨울의 동장군이 물러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땅으로부터 나무로 느끼기 시작하자 마치 기다린 듯 고로쇠 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우리 곁에 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남양주는 경기도내 대표적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으로 유명하다.
 
경칩과 춘분사이인 2월부터 3월말까지 해발 600m이상의 축령산과 서리산,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맛과 향이 독특하여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역 고로쇠 수액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성분분석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함량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정제 살균기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농한기 산촌주민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로쇠 수액은 따뜻한 온돌방이나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면서 먹거나 오징어, 멸치 등 짭짤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그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수동농협(031-593-1403)과 오남읍 팔현리 작목반(031-575-1358~9)에서 판매하며, 포장규격은 18ℓ, 9ℓ, 4.5ℓ, 1.5ℓ로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택배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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