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금동 황금산 희망나눔 복지넷(위원장 윤성한)에서는 지난 25일 지금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금동 성당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신입생 5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새학년을 맞았으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시작의 설렘과 힘찬 출발을 돕고자 시작된 후원발굴활동에 뜻을 같이해준 분들의 따뜻함이 모여 결실이 이루어진 것이다.
새로이 시작되는 학교생활, 기쁨과 설렘보다 현실의 벽을 더 실감해야 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함께 하는 이웃이 곁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후원활동에 동참한 양범석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교복비 지원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시작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