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지가 정규 편성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월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 ‘일밤’ 정규편성 소식으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에서 솔지가 의미 있는 오프닝 공연을 결정한 것이다.
 
솔지는 지난 달 18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설특집 ‘복면가왕’에서 우승, 10년차 가수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면서 대형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복면을 쓴 채 편견의 잣대에서 벗어나 가창력 하나 만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오랜 시간 노래를 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구나, 진짜 감사합니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은 가수로서 솔지의 진정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MBC 제작진은 “솔지가 ‘복면가왕’ 첫 방송 오프닝 무대에 선다. 아직 곡목이나 퍼포먼스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솔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솔지의 무대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예정된 가운데, ‘복면가왕’의 첫 방송 예고 이후 가장 뜨거운 이슈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제2의 솔지’. ‘복면가왕’이 지향하는 기획 의도가 보고 싶은 얼굴과 숨겨져 있는 실력자를 찾아내 재조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특집에서는 솔지뿐 아니라 배우 김예원의 노래 실력과 가수 홍진영의 발라드 소울 감성이 발굴됐고, 90년대 원조 꽃미남 록커 이덕진의 노래와 뮤지션으로서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위 제작진은 “상상 그 이상의 참가자 8인을 섭외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들 실력자들의 노래와 인생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예능프로그램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복면가왕’.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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