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위기의 순간, 남편과 황제는 물론, 자신의 연적까지 모두 구해내며 대인배적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어제 방영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이하늬 분)은 황명이 아닌 혼인을 한 이유로 위기에 빠진 남편 왕소(장혁 분)를 살리기 위해 또 한번 묘수를 발휘했다. 이날, 황보여원은 옥사에 갇힌 왕소가 황제 정종(류승수 분)에게 해독제를 전할 수 있도록 수면향을 피워 탈출을 돕는 등 꼼짝없이 왕식렴(이덕화 분)에게 당할 뻔 한 왕소와 정종을 모두 구해냈다.
 
또한, 황보여원은 자신의 연적인 신율(오연서 분)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신율의 목숨까지 구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황보여원의 영리한 묘수와 남편 왕소를 향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왕소와 정종 모두 가까스로 죽음을 면할 수 있었고, 그 누구보다 넓은 아량으로 자신의 연적인 신율의 목숨까지 구해낼 수 있었다.
 
이하늬는 극중 남편 장혁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장혁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표정과 행동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황제는 물론, 자신의 연적인 오연서까지 구해내며 대인배적 면모를 드러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로써, 황보여원 캐릭터를 단순히 황제를 만들기 위한 야심가가 아닌 의리 있는 동료이자 따뜻한 부인으로 완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황보여원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극 초반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보는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보여원, 알고 보니 순애보?! 남편 향한 지극 정성 대단해”, “자신의 연적까지 보듬는 대인배 황보여원 감동!”, “여느 남자보다 더 의리 있는 황보여원! 역시 믿음 가”, “강렬+부드러움 이하늬의 반전매력에 푹 빠져”, “황보여원의 또 다른 묘수 기대!” 등 이하늬와 황보여원에 대한 열띤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매회 보여주는 황보여원의 영리한 묘수로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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