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봄꽃 나눔마당’,‘나무심기행사’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3월 31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 나무와 봄꽃 초화를 무료로 분양하는 ‘나무·봄꽃 나눔마당’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사업소 앞 광장에서 느티나무, 산벚나무, 오가피, 헛개나무, 들메나무, 음나무 등 묘목 7종 1,500주와 데이지, 임파첸스, 송엽국 등 봄꽃 초화 3종 3,000본을 1인당 3그루(본)씩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한다.
 
또한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당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에서 공단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념식수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수 행사는 △나무심기 교육 △수목 식재 △급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수변공원 주위에 치자나무 100주를 함께 심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보낸다고 장수목으로 상징되는 주목 3그루도 심는다.
 
부산시설공단 박호국 이사장은 “식목일은 나무가 땅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이날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백년 숲을 조성한다는 뜻을 담아 해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모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숲을 살리는데 노력하자”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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