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과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열려

부산시가 개인미디어(SNS)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단인 ‘톡톡부산 밴드’ 3기와 명예회원 발대식을 31일 시청에서 가진다.
 
‘톡톡부산 밴드’는 각자의 SNS를 통해 부산을 온라인상에 알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규모 서포터즈다. 부산시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쿨부산 시민블로거단’과 ‘톡톡부산 서포터즈’를 ‘톡톡부산 밴드’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톡톡부산 밴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겸한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은 △톡톡부산 밴드 선언 △톡톡부산 밴드 운영계획 △봉사활동 교육 △SNS 운영자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3기 신입회원과 기존회원들 중 계속해서 활동을 원하는 회원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한다. 신입회원은 공모를 통해 SNS 활동실적과 능력을 기준으로 44명이 선발됐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해 왔던 기존회원 34명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번 톡톡부산 밴드 3기에는 대부분이 대학생들이나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SNS를 통해 소통을 희망하는 파워유저들도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톡톡부산 밴드’는 앞으로 부산시 SNS 및 블로그 콘텐츠 생산 등을 통해 여론수렴 및 시정소통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블로거데이와 브이데이 등을 통해 부산시 정책탐방 및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실적에 따라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매월 우수회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등 혜택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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