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김구라가 말실수로 진땀을 흘렸다.
 
3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MBC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기념 특별 공개방송으로 꾸며진다. 이에 실제 부부, 예비 부부 50쌍이 방청객으로 참여했으며 현영과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 김나영은 훈훈한 싱글남 오창석을 향해 남다른 호감을 표시했다고. 오창석이 “누나”라고 부르자 김나영은 “내가 누나인가? 누나라고 하지 마라”고 말한 것.
 
오창석이 당황하자 MC 김구라는 “학번으로는 김나영이 많이 누나이지 않나?”고 말한 뒤 김나영에게 “79학번이죠?”라고 물어 김나영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김나영은 “내가 무슨 79학번인가?”라며 발끈했고 김구라는 자신의 말실수에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갑작스러운 말실수에 김구라는 얼마나 당황했으며 어떻게 대처했을까. 또 김나영의 호감 표현에 오창석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들 앞과 연인 앞에서 행동이 달라지는 남자, 출산을 앞둔 부부의 솔직한 고민 등 리얼한 결혼 사연들과 함께 게스트 현영-김나영의 거침 없는 입담이 펼쳐진다. MBC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특집 공개방송으로 꾸며진 ‘결혼 터는 남자들’은 3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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