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제기차기 보급 나서

울산시는 4월부터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4월에는 시 복지여성국 소속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제기차기를 하며 제기차기 문화가 확산되도록 시범 기간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햇빛광장에 제기보관함을 설치하고, 각종 행사시 제기차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울산시는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제기보관함 22개를 제작·설치하고, 학교, 사업장 등에 1만 개의 제기를 보급한다.
 
특히, 동구는 제기 5,000개를 구입하여 지역주민에게 보급한다. 또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시 ‘제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제기차기 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기차기 활성화를 통해 직원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직원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나아가 생활 속 운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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