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가족힐링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안산 창의인성센터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경기북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며, 상호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는 느낌말 훈련, 일상생활 갈등을 상황극으로 표현하여 서로 감정을 공감하는 역할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자기표현력 향상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다양한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는 인성함양, 진로탐색과 가족관계 회복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소외아동들이 가정에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