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배우 곽시양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훈남 요리사 ‘서 준’ 역을 맡은 곽시양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앞두고 시청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썬 레스토랑의 유니폼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제법 요리사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곽시양은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어 자신만의 주방 잇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87cm의 큰 키와 수려한 외모가 주방에서의 곽시양의 포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곽시양이 맡은 ‘서 준’ 캐릭터는 프랑스 최고의 요리 스쿨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실력파로 강선우(조정석 분)의 왼팔로서 주방을 종횡 무진한다. 또 개인주의가 강하고 시크한 성격이어서 아부성 발언은 할 줄도 모르고 하지도 않는 소신 빼면 시체인 ‘돌직구남’이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서준에게 딱 한 가지 오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주사(酒邪)이다. 체질적으로 술이 약해 맥주 한 잔에도 ‘귀요미’로 돌변하여 가끔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시니컬한 훈남 요리사로 완벽 변신한 곽시양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보여줬던 워너비 남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사이다 같은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