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지난 3일 관내‘나라사랑태극기달기’시범 아파트 단지인 송내주공2단지아파트에 가정용 태극기 800세트를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송내주공2단지아파트의 요청으로 8.15 광복절에는 단지 전세대가 태극기달기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확대 실시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
 
나라사랑 태극기 전달 사업은 지난 2월 관내 10개 아파트관리소장과의 간담회에서 선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그 중 시범으로 2개 동을 선정해 3.1절 태극기 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추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두천시와 송내동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깊이 공감하고 있던 차에 관내 아파트의 적극적인 나라사랑태극기 게양 운동에 깊이 감명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가정용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해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동참에 감명이 깊다.”며 “태극기 사랑은 나라사랑이다. 우리시와 같은 안보 도시는 시민의 가슴 속에 애국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러분의 동참이 밑바탕이 되어 태극기의 물결이 온 도시에 펄럭이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