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2016년 2월 12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 가정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전기장판을 제작하는 후원자(금호메디컬 이해준 사장, 63세가“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 흔한 난방기구도 없어 추위에 떨고 있을지도모르는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판 5매(125만원상당)를 기증하여 이루어졌다.
 
후원 받은 전기장판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부가 장애를 앓아 국민기초수급생활비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중학생인 J모군(남, 15세)가정 등 5세대에 전달했다.
 
후원자 이사장은 2008년 우연한 기회에 보호관찰소 직원과 알게 된 후 이 직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딱한 사정을 듣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제작한 전기장판을 후원한 이래, 2016년 2월 현재까지9년 동안 매년 전기장판을 지속적으로 후원,그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37가구(37매, 740여 만 원 상당)에 이웃 사랑을실천 해 온 바 있다.
 
윤태영 소장은“달궈진 전기장판의 따스함이 방안에 안락함을 전해 주듯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음에 이웃 사랑이 전달되어 더 이상 비행 하지않게 변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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