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별내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후원은 별내농협(조합장 안종욱)에서 쌀10kg 125포, 백련암(주지스님 이은경)은 배즙 30박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는 350만원상당 생필품,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양형수)는 떡국떡(2kg) 84박스, 청학점 한국유통(대표 박영우)은 30롤 휴지 100개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각리 이장, 별내면 복지넷위원, 주민자치위원,별내면장을 비롯한 복지공무원들이 소매를 걷고 어려운 이웃 160가구와 경로당 16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 등 가정과 시설을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했다.
 
특히 각리 이장은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 4~5가구를 발굴해 직접 후원품을 전달하였고, 별내면 복지넷 위원 12명은 홀로사시는 노인 2명씩 결연하여 방문하였으며, 별내면장은 매서운 한파에 컨테이너, 창고, 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하는주거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틈새계층을발굴해 지원했다.
 
원순구 별내면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공무원, 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들이 해오던 복지업무를 지역실정에 밝은 이장과 복지넷 위원,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눔으로 얻는 행복을 느끼고, 감동의 휴머니즘을 선사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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